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발표 이후 비대면 교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 교육은 지난 3월 말 비대면 교육 방침 발표에 따라 이미 한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엔 정부 발표와 함께 관련 IT 디바이스와 서비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재고 물량이 품귀 현상을 이루는 등 약간의 혼선을 겪었다.

이번에는 한 학기 비대면 교육을 경험한 상황에서 학생·학부모들이 당황하지 않고 정말 필요한 IT 디바이스나 서비스 등에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도 언제 갑자기 강화될지 모르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같은 혼란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관련 IT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미리 알아두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비대면 교육에서는 손과 발이다. 로지텍의 K380과 페블 M350은 온라인 강의 시 많이 활용되는 태블릿 PC 및 아이패드와 함께 활용하기 좋은 최적의 아이템이다. 다양한 기기와 동시에 호환되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복잡한 책상 위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마우스다.

’로지텍 K380’은 콤팩트한 휴대와 책상 위 배치가 용이한 블루투스 키보드다. 키보드 왼쪽 상단에 탑재된 ‘이지-스위치(Easy-Switch)’ 버튼을 이용해 효율적인 기기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키보드에 연결된 디바이스를 즉시 인식하고 이에 맞춘 기능 및 단축키를 자동으로 지원한다. 설정을 매번 바꾸는 번거로움 없이 어떤 OS의 기기를 사용하든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로지텍 페블 M350’은 슬림한 디자인은 물론 블루투스 연결도 가능해 어디든 가볍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고급 옵티컬 트래킹 센서가 탑재돼 대부분의 표면에서 빠르고 정확한 커서 이동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OS와도 호환되기 때문에 태블릿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도 가능하다.

어린이용 AI튜터 윤선생 스피킹톡은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어린이들을 위해 개발한 360가지 상황별 말하기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구글 네스트 허브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하며, 구글 어시스턴트와도 호환돼 비대면 교육 소재로 알맞다.

영어 실력에 따라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도 AI튜터를 활용한 영어 회화 학습이 가능하다. 윤선생이 어린이 교육용으로 개발한 2000여개의 문장을 AI가 딥러닝 기술로 학습해 문맥 인지가 가능하다. 어린이들이 마치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 재미있게 영어말하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언어 지능을 높였다.

비대면 교육용 태블릿 아이스크림탭은 다양한 상황에 맞게 공교육과 사교육용 사용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운용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다. 교육기관에서 원하는 교육콘텐츠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는 제품 사양과 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토 트레킹 기능과 자동성과 평가 기능 등 교육대상자를 강제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전문적인 교육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제공되는 태블릿과 소프트웨어는 토익, 토플, 한국어시험, 의과대학교 전문시험 등 각종 어학 및 자격증 시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최영진 기자  yj70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