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알커뮤니케이션즈는 언택트 채용상담 플랫폼 ‘커리어톡’을 지난  7일 리뉴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커리어톡 화면 캡처

 
리뉴얼 사이트는 오픈 3일 만에 4,000명 이상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했으며,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중견기업들이 참여하여 ▲채팅상담, ▲전화상담, ▲LIVE설명회 등을 운영 중이다.
 
‘커리어톡’은 기업들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채용 상담 플랫폼을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커리어톡’에서 다양한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접하고, 실제 인사담당자 또는 현직자와 채용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주요 20여 개 대학들과 제휴를 맺고 있어, 해당 대학생들은 학교에서 열리는 채용상담회와 채용설명회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 학교에서 채용상담회가 열리지 않아 기회가 축소되었던 대학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구직자는 정해진 시간/장소에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기업은 오프라인 상담을 위한 출장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상담할 수 있어, 양쪽 모두 채용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다.
 
중앙대를 졸업한 김지예 씨(26)는 “비대면 채팅 상담이었지만, 취업준비생의 고민에 공감해주고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까지 해주는 인사 담당자에 감동했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본인에게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커리어톡은 국내 유수 180여 개 기업들의 채용마케팅과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는 엔에이치알커뮤니케이션즈(대학내일 채용 전문 자회사)에서 만든 채용상담 플랫폼이다. 2019년에는 기존 오프라인 채용상담에서 종이로 받았던 상담카드의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고, 기업들의 효율적인 채용을 도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채용상담이 진행 불가해지자 온라인 채용상담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커리어톡을 리뉴얼했다.
 
또, 엔에이치알커뮤니케이션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서 박람회 플랫폼 ’커리어페어’를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경희대학교 온라인 취업박람회’, ‘서강대학교 언택트 취업박람회’, ‘2020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 ‘거점대학교 통합 온라인 취업박람회’, ‘KT 온라인 채용상담회’ 등을 운영하며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정보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진 기자  yj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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