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제1차관은 28일, 오전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호주 양국관계 및 코로나19 대응,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최종건 제1차관은 28일, 오전 제임스 최주한호주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호주 양국관계 및 코로나19 대응,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양측은 이날 한-호관계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발전해 오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특히 코로나19 이후 협력 분야로서 수소 활용․공급을 비롯한 친환경 경제 분야에서도 협력이 심화되어 가기를 희망했다.

최종건 차관은 “양국이 긴밀한 공조 하에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가는 가운데, 두 나라 간 백신공급체계[COVAX facility] 참여, 민간 기업 간 백신 공동개발 사업 등 협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전통적 우방국인 두 나라가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와 여러 양자 현안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