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복합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주민공동체가 유기성폐자원이나 바이오매스를 에너지로 만들어 사용,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고 소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시범 마을로 선정된 월암리는 주민과 지자체장의 참여 의지가 강한 데다, 집중형 취락구조라는 점에서 시범 모델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얻었다.
또 식품공장 폐기물 등 도농복합형 폐자원과 가축분뇨 등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겠다는 사업계획이나 성공 가능성 및 파급 기대효과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월암리는 바이오가스화 설비를 활용, 1일 50톤의 가축분뇨와 식품부산물을 전기 및 열로 생산한 뒤 판매하거나 마을과 비닐하우스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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