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지사장 윤재영)이 현실에 가까운 ‘심 레이싱(Sim Racing)’ 경험을 선사해 줄 고성능 레이싱 휠 ‘로지텍 G923’ 레이싱 휠과 페달을 공개했다.

리얼리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지텍 G923은 게임의 물리 및 오디오 엔진에 직접 호환돼 초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트루포스(TRUEFORCE)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트루포스(TRUEFORCE)는 기존 레이싱 게임 휠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고배율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이다. 실제 게임 물리 엔진과, 오디오를 실시간으로 활용하면서 엔진의 굉음, 타이어 그립, 트랙의 지형, 스티어링 휠의 피드백 등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초당 최대 4,000번의 휠 트래킹이 가능해 차세대 리얼리즘과 디테일을 구현해 냈다.

로지텍 G923 휠과 페달은 스포티한 디자인의 브러시드 메탈 스티어링 휠,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된 메탈 스포츠 페달, 고급스러운 소재의 가죽 스티어링 휠 커버 등 편의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또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듀얼 클러치 런치 컨트롤이 탑재돼 최고의 가속력으로 출발선과 코너를 더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내장된 레브 인디케이터가 RPM의 범위를 나타내며 레이서가 RPM 레드존을 지날 때 경고를 표시해 준다. 향상된 브레이크 페달은 반응성이 뛰어난 스프링을 탑재해 사실감 있는 제동력을 느끼게 해준다. 트랙션, 토크, 주행 안정, 제동력 등을 조절할 수 있는 24포인트 다이얼도 내장돼 있다.

맥라렌 F1 드라이버 란도 노리스는 “포스 피드백 레이싱 휠은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냐 못하냐 하는 찰나의 순간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다”며 “트루포스가 장착된 새로운 로지텍 G923 휠은 운전자들에게 실제 공도나 트랙에서 운전할 수 있는 것처럼 경험을 전달해 주며 레이서로서 느끼는 세부사항을 시뮬레이션 해준다”고 말했다.

로지텍 코리아 윤재영 지사장은 “지난 몇 해 동안 심 드라이버, 전문 레이싱 드라이버 등과 함께 다른 차들처럼 완전한 기능을 갖춘 현실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레이싱 휠을 개발해 왔다”며 “로지텍의 독자적인 트루포스 기능을 통해 레이싱카의 모든 미묘한 특징을 경험하고, 진짜 트랙에서 레이싱을 하는 듯한 주행감각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규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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