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들의 유통·제조를 맡고 있는 유통 전문회사 제이에이치코퍼레이션과 의료 브랜드 ‘웰팜스’를 소유한 주식회사 후경이 함께 강동 꿈마을에 기부를 통해 따듯한 온정을 나눴다.

기부 품목은 아이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위생용품(광동 클린타이저겔 손소독제, 칫솔, 핫팩 등)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아이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물품들로 구성했다.
 
강동 꿈마을은 1950년대 6.25 전쟁으로 인해 걸식하는 노인들과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보며 시작된 단체로 현재는 보육, 상담,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보육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활동에 참여한 제이에이치코퍼레이션 제동화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따듯한 온정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며, 보여주기식의 기부가 아닌 앞으로 대한민국의 기둥이 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강동 꿈마을에 지속적으로 분기별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가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후경의 관계자는 “앞으로 강동 꿈마을 후원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조만간 상황이 나아지는 것을 지켜보며, 비대면봉사 등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문규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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