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농촌은 우리의 영원한 고향이며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며, 농민은 우리의 어머니이고 아버지“라며” 농촌과 농업, 농민을 지키면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면서” 들판의 씨앗이 자라 곡식이 되고 나무로 크듯이우리 모두 정성을 다해 농업을 살피면그만큼 대한민국은 열매를 맺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농촌은 우리의 영원한 고향이며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며, 농민은 우리의 어머니이고 아버지“라며” 농촌과 농업, 농민을 지키면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면서” 들판의 씨앗이 자라 곡식이 되고 나무로 크듯이우리 모두 정성을 다해 농업을 살피면그만큼 대한민국은 열매를 맺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청와대>

그러면서 “ 오늘 도시·농촌 상생 협약식을 맺었으며 함께 농업을 살리는 국민 농정의 시작이며 우리의 미래가 농업에 달려있다는 각오로농촌이 잘 사는 나라, 농민이 자부심을 갖는 나라를국민과 함께, 지역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대통령은“농민이 행복한 세상이 국민이 행복한 세상이며,밥심이,코로나 이후 시대, 선도국으로 가는 저력“이라고 덧붙였다.

문대통령은 이날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 농업은 생명 산업이자 국가기간산업이며,농촌은 우리 민족공동체의 터전이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는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고,삶의 터전으로서농촌이 갖고 있는 거대한 잠재력에 주목하게 되었으며 우리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아새로운 시대의 농정을 과감하게 펼쳐갈 것“이라며”국가식량계획과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여농촌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농업과 농촌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며,식량안보 체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문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 전,20년 전 수준까지 떨어졌던 쌀값이 회복되어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농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익직불제를 도입하여,논농사와 밭농사 모두 직불금의 혜택을 받게 되었고 특히 직불금 도입 과정에서 중소규모 농가를 더 배려,앞으로 농업이 환경과 생태적 가치에 기여하도록공익직불제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 했다.

또한 문대통령은 “농산물 가격 폭락에 눈물지었던 농민의 시름도 덜어드리고 있으며 농산물 생산량 정보를 제공하여자율적으로 수급을 관리하도록 돕고 있으며 올해 시범적으로 양파, 마늘 생산자들이 함께 수급을 조절하고,온라인을 통해 도매 거래한 결과수급과 가격 모두 안정되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주요 채소와 과수 등으로 확대,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대통령은“ 젊은이와 어르신 모두가 살기 좋은 농촌,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고 있으며 도서관과 체육시설을 갖춘 생활 SOC 복합센터는올해 700여 개에서 2025년까지 1,200여 개로 늘릴 것이며 농촌의 생활·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농촌재생사업도확대 추진,귀농귀촌 희망자의 준비부터 정착까지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플랫폼을 제공하고,내년부터 ‘농촌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문대통령은 “ 이제 농촌도 혁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연간 1,600명의 청년 농업인 양성사업으로농촌의 미래 주역들이 성장하고 있고,2022년까지 스마트팜 보급을 7,000헥타르로 확대,지금 제 옆에 있는 자율작업 트랙터와 자율작업 이앙기는우리 기술로 만들어 수출하고 있는 제품“이라면서” 어르신들도 자율작업 농기계를 이용해큰 힘 들이지 않고 농사를 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 선제적 대응으로,가축 전염병 방역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를 지금까지 장기간 막아냈고,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도 성공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며 ”축산 농가를 위해 헌신해 주신지자체 가축방역관과 방역 요원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문대통령은 “식량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2030년까지 밀 자급률을 10%로, 콩은 45%까지 높일 것이며 품종과 재배기술 향상에 힘쓰는 한편,국산 장류와 두부, 밀 가공품 소비를 확대하겠으며 해외 곡물 조달 능력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와더불어 문대통령은“ 지역에서 생산-소비가 이뤄지는안전한 식량자급자족 체계를 만들겠으며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늘리고,푸드플랜 참여 지자체 수를 현재 67개에서2022년까지 100개로 늘리고 또한 저소득층, 임산부, 돌봄 학생, 어르신들이신선한 농식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먹거리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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