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앤컬쳐(대표 맹서현)의 편안하고 당당한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이 전년 동기 대비 235%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의 매출 및 구매건수 기준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쇼핑 수요가 늘고 편한 속옷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내 몸 긍정주의’를 표방하는 슬림9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슬림9은 올 한해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기존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베스트셀러 제품 리뉴얼과 다양한 라인업 확대를 꼽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슬림9은 고객만족에 대한 집착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고 출시 이후에도 소비자의 목소리와 만족감에 민감해 한다. 일례로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인 네모팬티의 경우 지난 4월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품질은 강화하되 기존 가격은 유지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기존 네모팬티의 보정 버전인 네모팬티 슬림·네모팬티 하이, 홈웨어 버전 네모팬티 와이드 등 상황 및 시즌별 다양한 라인업 확장을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최근에는 편안한데 예쁘고, 예쁜데 편안한 ‘슬림9 THE MOOD’ 라인을 내놓으면서 편안함과 디자인 이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제안하고 있다.

슬림9 관계자는 “2020년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상품성은 강화하고 선택폭을 넓히는 데에 집중했던 한 해”라면서 “내년에도 마찬가지로 모든 여성들이 본연의 아름다움은 지키면서도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브랜드에 녹여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슬림9은 언더웨어 디자이너가 직접 제품을 개발하여 다양한 기술력이 적용된 편안함을 기조로 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컴포트 언더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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