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0일, 베네수엘라에서 지난 6일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는 베네수엘라 헌법에 기초한 민주적 선거 원칙을 충족하지 못하였다고 평가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논평에서 “ 정부는 베네수엘라 국민이 당면한 인도주의적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에 계속해서 동참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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