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이어폰/헤드폰과 오디오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소리샵이 지난 8일 음향 기기의 명가 브랜드 ‘파이널(Final)’의 새로운 A시리즈 이어폰 ‘A4000’을 선보였다.

‘A4000’은 출시 전부터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청각 어워드 ‘VGP 2021’에서 이어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인 제품이다. ‘파이널’은 이어폰/헤드폰을 통해 뮤지션의 열정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수준 높고 정교한 기술력으로 뛰어난 퀄리티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A4000’은 최근 런칭했던 ‘A3000’과 동일한 설계와 드라이버를 채택하고 있으며, 파이널 플래그십 이어폰인 A8000의 DNA를 공유한 새로운 레퍼런스 IEM이다. 파이널은 실제 청취 경험과 일치하는 좋은 사운드를 판단하기 위해 음질과 물리적 특성과의 관계를 분석한 발전된 평가 법을 바탕으로 ‘A4000’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더욱 완벽한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드라이버 제조업체와 협업하여 만든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인 ‘f-CORE-DU’를 통해 뛰어난 이미징과 부드럽고 확장된 저역,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표현한다.

‘A4000’은 착용 시간이 늘어날수록 귀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어 피스, 트라거스, 외이도 3부분의 고정점을 적용하는 설계를 채용하였다. 이로써 귀에 맞춘듯한 커스텀 핏과 같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여 귀에 느껴지는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파이널에서 처음으로 MMCX 단자 케이블이 아닌 자체 개발한 0.78mm 2pin 단자 케이블을 채용하여 커스텀 케이블과의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며, 케이블은 터치 노이즈를 고려하여 부드럽고 유연한 코팅 소재로 마감되었다. 그리고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 ‘이어 후크’는 기존 제품보다 더 슬림하게 제작하고 잠금장치를 새롭게 추가하여 제품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소리샵 관계자는 “A4000은 투명하고 깨끗한 재생음을 가졌으며 중고음역대가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고해상도 사운드 특징을 자랑한다”며, “감도가 높아 스마트폰 직결로도 충분히 높은 출력을 보여줘 간편하게 음악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전했다.

최문규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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