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순환 등 신체 밸런스 개선을 돕는 생활용품 브랜드 라이프굿즈의 스테디셀러 ‘꼬북베개’가 출시 3년간 꾸준히 사랑받으며 출시 당월 대비 현재 매출이 70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출시 직후인 2018년 8월과 2020년 12월의 매출 기준이다.

많은 현대인들이 목과 어깨 뻐근함과 수면 후 피로감 해소를 위해 경추 교정 운동을 하거나 올바른 수면자세 유지를 돕는 기능성 베개 제품을 찾고 있다. 다양한 제품들 중에서도 꼬북베개의 꾸준한 인기 비결은 고객 경험 강화를 기반으로 한 제품 차별성에 있다.

꼬북베개는 척추전문의 오석관 원장이 직접 연구 및 개발한 경추베개다. 20년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 동시에 편하기까지 한 제품을 위해 3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꼬북베개가 탄생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제작되어 바로 누웠을 때 곡선(C-커브 형태) 모양으로, 옆으로 누웠을 때 일자 모양으로 어떤 자세에서도 편안하게 바른 경추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대부분의 경추베개는 소재 특성상 세탁 후 금방 꺼지고 갈라져 불편함이 있었다면 꼬북베개는 탄성과 복원력이 높은 특수소재 스킨폼으로 제작되어 장기간 사용해도 꺼짐 현상이 없다. 표면에는 습기 침투와 진드기·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특수 코팅을 하여 별도 세탁 없이 물티슈로 닦아내기만 하면 되는 것도 장점이다.

2020년 4월 ‘꼬북베개’라는 제품명에 걸맞게 실제 만화 캐릭터 꼬부기 색상과 동일한 블루 컬러를 한정판 제품으로 선보이며 당일 완판이 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완판 이후 SNS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정식 제품화 요청이 이어졌고 실제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지난해 6월 정식 제품으로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꼬북베개에 소비자들이 호응하면서 판매량은 더욱 늘어났다.

최근에는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14일 무료체험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 한하여 제품을 일정 기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후 구입 결정이 가능하다.

라이프굿즈 관계자는 “최근 재택 및 집콕 생활의 영향으로 PC,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 등 목통증의 원인이 되는 생활 습관이 늘었다. 전문가들은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 바른 자세 유지와 꾸준한 스트레칭을 강조한다”라면서 “이에 꼬북베개는 베고만 자면 간편하게 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제품이다. 또 숙면까지 도와주는 동시에 긴장된 근육 스트레칭 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장왕순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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