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크루즈(Suri Cruise 3)가 곧 연예계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한 외신은 수리 크루즈의 아빠 톰 크루즈(Tom Cruise)와 엄마 케이티 홈즈(Katie Holmes)가 딸이 배우가 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빠 톰 크루즈는 한 연예 매체와 인터뷰에서 "딸 수리를 배우로 키우고 싶다. 지금이라도 수리가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수리 크루즈의 아빠 톰 크루즈와 엄마 케이티 홈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다.

엄마 케이티 홈즈는 수리가 연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오가며 연극과 뮤지컬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 엄마 케이티 홈즈와 딸 수리 크루즈는 뮤지컬 '메리 포핀스'를 두번이나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는 인터뷰에서 "나는 스스로 연기가 천직이라고 생각해왔다"며 "딸 수리가 연기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딸이 데뷔를 하면 가장 열렬한 팬이 될 것이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유경 ky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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