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성묘하러 가는 길이 조금은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지방 수은주 영하 ４도， 대구 영하 ２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２도에서 ５도 가량 낮은 곳이 많은데요.

산간지방은 이보다 ５도 이상 더 낮으니 체온조절을 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별다른 비나 눈소식 없이 맑은 하늘을 보이겠지만 제주도에서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밤에는 남해안과 제주 일대에 약한 비나 눈이 오겠으니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구름이 차츰 걷히면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 영하 ５도， 낮 １도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고요.

귀갓길이 무난하겠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을 하는 화요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일대에서는 눈이 오겠으니 이 지역에서는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