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컴퍼니는 미국 인기 음향 브랜드인 JLAB(제이랩)의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2종을 국내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 이미 그 제품력을 인정받은 제이랩의 신제품 런칭으로, 국내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시장에서도 새로운 강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이랩은 뛰어난 사운드와 혁신적인 기술력, 무엇보다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표방하는 브랜드로 설립 이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내 100달러 미만 무선이어폰으로는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금번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은 Epic Air ANC(에픽에어 ANC)와 Epic Air Sport ANC(에픽에어 스포츠 ANC) 2종으로 2021 CES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해외 유수의 매체들에서도 최고의 가성비를 갖춘 노이즈캔슬링 제품으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두 제품 모두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탑재하여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귀에 밀착되는 인이어 디자인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더욱 극대화하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노이즈 캔슬링의 레벨을 맞춤 조절할 수 있다. 10만원 미만 가격대의 제품 중에서는 가히 독보적으로 고도화된 ANC 기능을 구현한다. 유명 인플루언서인 ‘영디비’가 노이즈캔슬링 등 주요 기능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해당 제품의 높은 성능을 검증한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에픽에어 ANC 최대 12시간, 에픽에어 스포츠 ANC 최대 15시간이라는 배터리 타임 또한 큰 특장점이다. 무선 충전이 지원되며, 충전 케이스와 일체형인 케이블로 간편하게 유선 충전도 가능하다. 또한 초저지연 영상모드로 영상 감상 시 최적의 싱크를 제공하고, 제이랩만의 C3 통화기술 탑재로 선명한 통화 품질을 느낄 수 있다. 에픽에어 스포츠 ANC의 경우 IP66 방수방진 등급으로, 외부 활동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이도컴퍼니 관계자는 “에픽에어 ANC 라인업은 중저가 가격대에서 월등한 성능을 자랑하는 노이즈캔슬링 제품들”이라며, “이번 노이즈캔슬링 제품 런칭으로 국내 시장에서 제이랩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배영수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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