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영이 3월29일 자살, 사망했다고 지인들이 밝혔다.

최진영은 이날 자살했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영의 유해는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안실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영은 최근 개인적 아픔을 딛고 연기자 복귀를 준비해 왔다.

한 측근은 "최진영이 오늘 자살했다. 현재 서울 강남의 모 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최진영은 2007년 KBS 2TV '사랑해도 괜찮아' 이후 안방극장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최진영은 지난 2008년 10월 누나 고(故) 최진실 사망 후 조카들을 키우며 가장으로서의 남다른 책임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양대학교 예술학부 연극 전공으로 늦깎이 입학, 우수한 학점으로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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