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함이 피랍된 삼호 드림호를 납이 시각 현재 거의 따라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순신함은 어제(5일) 새벽 출발해 30시간 가까이 추격전을 벌이고 있으며, 해적선의 경로를 차단하고 나서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우리 선원에 대한 몸값을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삼호 드림호 유조선을 포함해 몸값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인 5명과 등 모두 24명을 태우고 이라크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삼호 드림호는 지난 4일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됐습니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