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식 하루 전날인 5월1일부터 신라호텔에 묵을 예정이다.

장동건의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 전에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5월2일 결혼식 당일에는 취재진과 하객들이 많이 몰려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하루 전날 투숙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동건과 고소영이 묵게될 신라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은 VVIP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마이클 잭슨, 니콜라스 케이지, 영국의 앤 공주, 미국의 부시 대통령 등이 묵은 바 있는 세계 국빈의 전용객실이다. 하루 숙박료는 900만원인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후 5월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5월2일 결혼식은 오후 5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치러지고 이에 앞서 오후 2시경에 장동건과 고소영이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는 장동건이 소속된 연예인 야구팀 '플레이보이즈' 멤버들인 김승우, 정우성, 현빈, 공형진, 주진모 등과 설경구, 김남길, 정준호, 이정재, 이병헌, 소지섭, 권상우, 손태영, 원빈, 신민아, 김민희, 이혜영 등 톱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결혼식의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사회는 오랜 선배 영화배우 박중훈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신승훈이 부른다. 한편 부케는 고소영의 절친인 이혜영이 받아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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