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식탁을 책임지는 ‘아빠의 마음’을 슬로건으로 프리미엄 먹거리 개발에 나선 로하스파파(주)가 ‘초식동물인 소는 목초만 먹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만든 고품질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 'FULL 100 제주 유기농 목초우유'를 출시했다.

 목초도 그냥 외부에서 사오는 목초가 아니다. 제주오름에 둘러싸인 270만 평의 광활한 서귀포 청초밭목장에서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도 전혀 쓰지 않는 자연순환농법으로 자체 생산한다.

로하스파파(주)에 따르면, 'FULL 100 제주 유기농 목초우유'는 이런 노력으로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이 1:1.15라는 최상급 수치의 기록했으며, 이러한 고품질을 인정받아 지난달 마켓컬리에 입점했다.
 
일반 우유들은 이 비율이 1:4~96으로 편차가 크며 대부분 1:30~90의 범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이상적인 프리미엄 우유의 비율이 ‘1:4 이내’라는 점을 감안하면 'FULL 100 제주 유기농목초우유'의 수치는 거의 절대치에 가깝다. 단, 이 수치는 검사 시점에 따라 약간의 편차가 있을 수 있다.

'FULL 100 제주 유기농 목초우유'는 또한 전국의 여러 목장에서 수집한 원유로 생산하는 것이 아닌 청초밭목장에서 생산한 단일목장 원유만을 사용해 품질이 균일하고 공정관리도 용이하다.
 
우유의 주성분은 87% 이상이 물이다. ‘FULL 100 제주 유기농 목초우유'의 강점은 바로 이 물에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동물복지, 세균수, 체세포 등급 등은 따져도 소들이 어떤 물을 마시는 지는 의문을 갖지 않는다.
 
제주는 섬 자체가 ‘거대한 정수기’라고 불리는 것처럼 'FULL 100 제주 유기농목초우유'를 생산하는 모든 소들에겐 화산송이와 현무암으로 걸러진 청정 암반수를 급여하고 있다. 청초밭목장 주변은 또한 개발지역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비유기농지대의 영향권으로부터 자유롭다.
 
한편, 목초의 종류에 따라 소에겐 꼭 필요하지만 국내 재배가 불가능한 특수한 품종이 있는데, 청초밭목장은 소의 영양균형을 위해 이러한 일부 목초는 세계 유기농의 성지로 알려진 독일 알고이 지방에서 수입해 급여한다.
 
한편, 로하스파파(주)의 'FULL 100 제주 유기농 목초우유'는 마켓컬리에서 구매 가능하다.
 

박세란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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