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한 주케냐 대사와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27일,케냐 나이로비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유엔환경계획 간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대한민국협력연락사무소 설립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최영한 주케냐 대사와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27일,케냐 나이로비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유엔환경계획 간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대한민국협력연락사무소 설립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제안으로 양측 간 협정 체결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협정 문안 합의 및 양측 각각의 절차를 거쳐 서명했다.

외교부는이 협정에 따라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기후기술협력 이행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의 협력연락사무소가 인천 송도에 전 세계 최초로 설립됨으로써 지구온난화 대응 및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강화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 협력연락사무소는 녹색기후기금[GCF]과의 협력 증진, 기후기술에 관한 연구ㆍ개발ㆍ실증을 위한 전문가 조직 활동,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지원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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