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솔루션 전문기업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대형프린터 TZ시리즈를 출시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출시한 신제품 TZ 시리즈는 TZ-5300과 TZ-5300 MFP Z36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리즈는 고속 연속 출력과 빠른 첫 장 출력 시간으로 생산성이 뛰어난 CAD 플로터프린터로 평가된다.

TZ 시리즈는 A1 연속 출력 시 분당 4장이 출력되는 4ppm의 스펙을 자랑한다. 출력 데이터의 병행 처리 개선과 용지 핸들링 기능 향상, 커터와 캐리지의 하드웨어 속도를 개선했다. 초고속 모드로 CAD 도면을 테스트 출력한 결과 19초 만에 첫 장을 출력하는 등 빠른 출력 속도를 지녔다.

고속 출력의 배경에는 생산성을 뒷받침하는 듀얼롤 급지 시스템이 있다. 기존 제품의 경우 별매 옵션(TX, PRO 시리즈)으로 판매되던 듀얼롤 급지 시스템을 TZ 시리즈에는 기본 탑재해 생산성을 향상했다.  듀얼롤 급지 시스템은 두 가지 용지 세팅 시 간단한 동작만으로 자동 변경 급지가 가능하고, 출력 도중 사용하지 않은 용지는 새로 장착하고 세팅하는 용지 핫스왑도 가능하다.

이번 시리즈는 일체감 있는 Z36 스캐너와 시스템 컨트롤러로 MFP(복합기) 기능을 지원한다. 콤팩트한 Z36 스캐너와 15.6인치 디스플레이 시스템 컨트롤러로 복사와 출력 등 복합기 기능은 물론, 시스템 컨트롤러에 내장된 스마트워크(SmartWork) MFP V6를 통해 프린터 관리 기능까지 갖췄다.

사용자 편의에 맞춘 이번 신제품은 도면 출력량이 많은 설계, 건설업계 및 디자인 사무실 등을 타깃으로 출시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최세환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TZ 시리즈는 기존 스캐너와 프린터가 통합되는 일체감 있는 대형 복합기로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기능을 개선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고객들의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웅 기자  ung4047@cc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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