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윤바이오헬스(대표 한정철)는 지난 19일 샐바시온이 제조 판매하는 세균 99.9% 사멸제품 코빅실-G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제 코빅실-V 제품에 대한 일본 내 총판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샐바시온 주식회사)

 
라윤바이오헬스 한정철 대표는 샐바시온이 생산, 공급하는 코빅실-G와 코빅실-V의 일본 내 총판권을 따낸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라윤바이오헬스는 일본 내 총판 마케팅을 위한 본격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빅실-V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지 않고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각국의 약가에 관련한 심사평가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슈와 관련 예방 치료에 적합한 제품으로, 특히 샐바시온의 미국 뉴저지 소재 자회사 샐바시온USA가 이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 바이러스 및 전염병 회의(The 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Virology & Infectious Diseases)의 기조 연설사로 초청되어 이 회의에서 코로나 19 감염 예방제인 코빅실-V의 바이러스 중화에 대한 연구결과 및 효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코빅실-V 연구개발에 참여한 8명의 박사 명의로 국제 학술지인 네이쳐(Nature Scientific Reports)지에 그 동안의 코빅실-V의 실험 및 연구결과를 담은 '코로나19 비강 스프레이에서 ELAH의 효과 - The effects of ethyl lauroyl arginine hydrochloride (ELAH) in nasal spray formula on SAR-Cov-2'라는 논문을 제출했으며, 현재 온라인에 공개됐고 논문의 마지막 단계인 동료 과학자 평가를 진행 중이다.
 
샐바시온 관계자는 현재 코빅실-V는 연간 공급 물량이 확정된 상태이며, 추가로 공급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라윤바이오헬스의 한정철 대표는 “이번 라윤바이오헬스가 총판권을 따낸 일본 시장의 경우 국가별 구매력(PPP)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이고 인구도 1억 2600만명에 달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라윤바이오헬스의 이성표 의학전문 이사는 “이번 총판권 계약을 위한 자체 분석 보고서에, 현재 전 세계 유사한 10여 개의 대표 제품들과 코빅실-V를 비교해 봤을 때 거의 모든 측면에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시판 가격이 19.99달러로 잠정 결정되어 타 제품들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은 단점이 있지만, 전 세계적 코로나-19의 시국 상황에서 경쟁력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더군다나 코빅실-V의 경우 전문의약품이 아니라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보다 판매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라윤바이오헬스의 또 다른 관계자는 “백신의 경우 인구수의 60~70%를 계산하면 총매출이 대충 산출되는데 일본의 인구 대비 시판 가격을 적용하여 단순히 계산해 보아도 예상 매출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며, “샐바시온과 협의하여 조만간 인구 1억명 이상의 국가에 대한 코빅실-G와 코빅실-V의 총판권 계약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총판권 취득으로 라윤바이오헬스의 본격적인 매출과 수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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