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9일, 지난 2020년 6월 25일  서명된 한-유럽연합 수평적 항공협정이 오는 11월 1일 발효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명 이후 우리 측과 유럽연합이 각각 지난 2020년 7월 및 지난 10월 내부 절차 완료를 통보함에 따라 오는11월 1일 발효된다.

이 협정이 발효됨으로써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국가 간 운항 노선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양측 간 운항이 증대되어 국민들의 선택권이 다양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이 협정을 통해 양측 간 항공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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