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에 지난 110만 회분 공여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29만 회분의 추가 공여를 결정했다고 외교부는 4일 밝혔다.

한편 이 백신은 지난  3일 인천을 출발, 4일 베트남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추가 백신 공여가 전 세계적 코로나-19 위기대응 노력과 한-베트남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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