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원장 남찬우, 이하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아랍에미리트 건국 50주년 및 두바이 엑스포 2020을 기념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 케이팝 공연 KITE:K-Pop in the Emirates(KIT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12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에 두바이 엑스포내 주빌리파크에서 열린 카이트는 현장관객 3500여명을 동원하였으며,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두바이 엑스포 개최이후 오프라인 공연 최대 관객 동원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였다고 공식확인했다. 

멤버(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송동운) 모두가 연기, 예능 및 솔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 <하이라이트>와  ‘OST여왕’ <펀치>는 두바이엑스포 현장에 방문하여 오랫동안 오프라인 케이팝 공연을 기다려온 아랍에미리트 케이팝 팬들에게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비투비, 라붐, 루미너스는 한국에서 비대면 공연으로 카이트 행사에 참여했다. 현장에 일찍 도착하여 공연을 기다리고 있던 팬들은 하이라이트와 펀치의 곡을 따라 부르고 환호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하이라이트는 행사당일 오전에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두바이에 처음방문하는데 너무나 멋있고 세련된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이런 멋있는 곳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 엑스포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하이라이트와 펀치의 라이브공연은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었으며, 누적 조회수 3600 회를 기록하며 행사에 대한 식지 않는 열기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QrKPxmJT4jA )

비투비, 라붐, 루미너스의 비대면 콘서트는 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주간 스트리밍  될 예정으로, 11월 12일 현지시간 오후 8시에 공개된 영상은 스트리밍 하루만에 조회수 2300여명을 기록하였다. 

김은영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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