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장관은 제6차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 참석차 17일부터 20일  방한 중인 마마두 탕가라(Mamadou Tangara) 감비아 외교장관과 장관 공관에서 오찬회담을 개최 했다고 외교부는 18일 밝혔다.

정의용 장관은 제6차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 참석차 17일부터 20일 방한 중인 마마두 탕가라(Mamadou Tangara) 감비아 외교장관과 장관 공관에서 오찬회담을 개최 했다고 외교부는 18일 밝혔다.

정 장관은 “감비아가 지난 2016년 12월 선거를 통한 평화적 정권 교체를 달성하여 민주주의 국가로 도약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감비아의 민주주의 정착과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에  탕가라 장관은 감비아의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한국의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감비아의 민주주의 역사에 한국은 큰 공헌국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 장관은 감비아의 유엔 평화유지활동(UN PKO) 기여를 평가하고, 12.7-8.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 감비아 측 고위급 인사의 참석을 요청했다.

또한 정 장관은 감비아가 주요 국제기구 선거에서 한국을 지지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감비아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탕가라 장관은 국제무대에서 변함없는 감비아 측의 지지를 약속하고, 국제무대를 포함한 다방면에서 양국간 협력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한편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감비아 측의 지지를 요청했으며, 탕가라 장관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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