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최근 후티 반군의 사나 주재 미국 대사관 습격 및 장악과 미국 대사관 현지 고용원 억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최근 예멘 미 대사관 습격 관련 대변인 논평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우리 정부는 후티측이 즉각 억류중인 현지 고용원을 석방하고 공관에서 철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논평에서 “ 우리 정부는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및 영사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상 명기된 외교공관과 직원에 대한 보호와 존중의 원칙이 준수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 ”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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