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 직장인 회사를 보유한 (주)비즈니스온커뮤케이션의 스마트빌(www.smartbill.co.kr)이 지난 7월 직장인 1,1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가 업무가 스마트폰에 맞지 않아서, 28%는 좀 더 업무 환경이 갖춰진 후에 가능하다고 답했다.  또한7%의 응답자는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한다면 업무가 과중해질 것을 염려해 반대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쓰는 용도에서도 이메일을 통한 업무 처리가 21%라고 답한 반면, 65%가 인터넷 검색, 6%는 트위터 같은 SNS를, 5%는 교통 정보 파악용으로 쓸것이라고 답해 업무용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고 싶은 스마트폰은 63%가 갤럭시 S, 27%가 아이폰, 7%는 기타 국내외 브랜드로 조사 됐다.

 한편, 스마트폰 구입을 꺼리는 이유로는 60%가 월 사용료가 높다고 나타났으며, 23%는 기능이 필요하지 않아서, 14%는 현재 휴대폰 할부가 남아서 라고 답했다. 디자인이나 무게 때문이라는 답변은 2%에 그쳤다.

권순혁 기자  ksh00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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