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헤아 킨타나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오는 15일부터 23일,방한할 예정이다.

14일,외교부에  따르면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기간 중 외교부, 통일부 등 정부 부처 인사 및 시민사회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오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 할예정이다. 

외교부는 “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2016년 8월 임기를 개시한 이후 이번이 일곱번째 방한으로, 이번 방한은 오는 3월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지난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인권이사회 전신) 결의(2004/13)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2006년 인권이사회 창설 유엔 총회 결의(60/251)에 의해 승계되어 매년 인권이사회 결의로 임무를 연장한다.

한편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하여 유엔 총회 및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어  오헤아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문타폰(Muntarbhon) 특별보고관 및 다루스만(Darusman) 특별보고관에 이어 3번째 특별보고관이다. 

특히 외교부 인사로는 최종문 2차관을 오는 16일 예방 예정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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