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제1차관은 8일, 신규 부임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내정자(이하 대사)를 접견하고, 한-영 관계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최종건 제1차관은 8일, 신규 부임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내정자(이하 대사)를 접견하고, 한-영 관계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최 차관은 작년 한-영 양국 간 정상 등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한반도 전문가인 크룩스 대사가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크룩스 대사는 "한-영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 차관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에 동참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해 인도적 지원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크룩스 대사는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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