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덕 경제조정관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3개국 주한 대사들과 면담을 갖고 역내 경제통상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30일 밝혔다. 

윤 조정관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장기화된 공급망 교란은 물론,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에도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신남방정책을 토대로 하는 대아세안 경제협력을 새롭게 발전시켜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측은 미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및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입장을 문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3개국 대사들은 한국 정부의 아세안 중시 외교 정책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인태 지역내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더 긴밀히 소통해 가자고 하였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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