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서비스 전문 기업 ㈜케이블록이 지난 1일 가상자산 커스터디 프로젝트 합작 법인 ㈜블루시아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커스터디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블루시아(Blucia)는 법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사업을 진행하고, 블록체인 콜드월렛과 AI 인식 기술을 활용해 기관 및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으로 알려진 기업들인 루시어돈, 알체라, 케이블록, 이지시큐, 코너스톤 등 5개의 기업이 투자해 설립했다.
 
이 날 합작법인 투자사는 각자의 전문 분야 경험과 기술력, 인적 네트워크와 가상자산 금융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 및 영역을 확장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케이블록은 블록체인 개발 전문 기업으로 NFT, Defi 플랫폼 개발 및 월렛과 멀티시그 솔루션 개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커스터디 시스템 구축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시아의 전략기획 총괄 장도희 이사(CSO)는 “가상자산이 제도화됨에 따라 기관 및 법인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기존 금융권 PB 서비스와 같이 고액자산가와 기관투자자에 맞춘 프리미엄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며, “보안 기술과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가상자산 대출과 예치 그리고 디파이 등 가상자산 금융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이블록의 관계자는 “곧 오픈되는 사자레코드의 NFT 프로젝트와 더불어 이번 블루시아 합작법인 설립 등 앞으로 많은 기업들과 함께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함께 확장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배영수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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