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덕화가 20년만에 MC로 복귀한다.

SBS는 5일 이덕화가 오는 추석연휴에 방송되는 추석특집 스토리쇼 ‘부탁해요’ MC로 전격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덕화는 ‘부탁해요’ 첫회에서 MC이자 주인공으로 나서 인생의 역경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게 해준 것, 그에게 여전히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는 '쇼'에 대한 열정을 공개한다.

이덕화의 수십 년의 진행 노하우에 젊은 세대들의 감각을 더한 '이덕화쇼'를 탄생시켜 추석 명절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특집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이덕화, 그리고 쇼'에 대한 풀스토리를, 2부에서는 '다시 부활한 ‘이덕화쇼’ 공연 실황'을 담을 예정이다.

이덕화는 80년대 ‘쇼2000’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토토즐) 등을 통해 “부탁해요!”라는 유행어를 낳는 등 명MC로 이름을 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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