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청장 정봉훈)은 오는10일 “2022년 춘계 한국인력개발학회 학술대회”에서해양경찰 인재상정립사례를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의 인재상 정립 사례 연구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경찰 인재상 정립 사례를 중심으로 민간과 공공기관의 인재상 정립모델에 대한 비교 연구를 통한 공공기관 인재상 정립 시사점 △인재상 정립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선포 및 활용방안 사례 등이다.

한국인력개발학회는 1998년 창립되어 인적자원개발, 산업교육, 기업교육 분야의 전공 학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모여 현장에서의 실천을 바탕으로 인적자원개발 관련 이론을 연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학회다.

해양경찰 인재상은 △헌신하는 해양경찰 △용기있는 해양경찰 △정의로운 해양경찰로 거친 바다에서도 몸과 마음을 다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역경과 두려움에 맞서 주저하지 않는 용기로 임무를 완수하며, 흔들리지 않는 등대처럼 원칙과 기준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는 정의로운 해양경찰을 의미한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해양경찰 인재상」정립 사례 발표로 관련 학계 및 국민들에게 독자적인 해양경찰의 인재상 정립을 공유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라고 언급하며 “해양경찰은 지속적으로 인재상을 모든 직원의 가슴에 바로 새길 수 있도록 채용 과정에 반영하고 교육 과정을 개발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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