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많은 취업준비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이 개발 직군에 주목하고 있다. IT 산업의 발전과 스타트업 붐이 일으킨 일명 ‘개발자 대란’과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이들이 프로그래머, AI 엔지니어, UI/UX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 업종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실시한 2021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 중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4위에 선정되는 등 개발자의 직업적 위상은 이전보다 한 단계 높아진 모양새다. 루키 개발자의 수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진 지금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제는 개발자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시점이다. 개발 직종의 업무 특성을 고려했을 때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프리미엄급 IT 아이템이 필요할 것이다. 지금부터 루키 개발자의 생산성을 단숨에 높일 하이엔드 IT 아이템 3종을 소개한다.

# 로우 프로파일 카일 MX 택타일 스위치를 탑재한 프로를 위한 무선 기계식 키보드, 로지텍 'MX Mechanical

개발자 업무에 빼 놓을 수 없는 장비가 바로 키보드 제품이다. 개발 직종 업무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키보드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면 로지텍의 프로를 위한 무선 기계식 키보드 ‘MX Mechanical’은 어떨까?

MX Mechanical은 카일 MX 택타일 스위치를 탑재해 부드럽고 구분감 있는 타건감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3.2mm에 불과한 로우 프로파일 키 구성으로 오랜 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부담이 없다. 일체형 알루미늄 바디로 흔들림을 방지했고, 각도 조절 받침대로 높이 조절 또한 가능하다. 이에 더해, 손 움직임을 감지해 백라이트가 자동으로 온·오프 되고, 주변 조도에 따라 밝기가 자동으로 조정되는 스마트 백라이트 기능을 탑재했다. 6가지 백라이트 효과를 통해 감성까지 더할 수도 있다. 제품 사이즈 또한 풀 배열과 미니 배열의 2가지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기능 및 연결 호환성 또한 주목할 만하다. Logi Options+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상단 기능(FN) 키를 필요한 기능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업무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LE와 로지 볼트 리시버를 통한 연결을 지원해 안정적인 무선 연결 환경을 제공한다. 멀티 OS,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도 적합하다. 윈도우, 맥OS, 크롬OS, 리눅스, 안드로이드, iPadOS와 모두 호환되며 이지스위치 기능과 로지텍 플로우(FLOW) 기능을 지원한다.

#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높은 확장성을 지닌 전문가를 위한 쿼드 코어 5베이 NAS,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DS1520+'

하루에도 수십 개의 파일과 자료를 주고 받는 개발 인력에게 데이터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들에게 저장장치는 언제나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have item)으로 손꼽힌다. 저장 공간이 충분하지만 응답 속도가 느리거나, 그 반대인 경우라면 가뜩이나 밀려있는 업무도 많은 개발자들에게 또 다른 고민거리를 안겨줄 뿐이다.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높은 확장성을 지닌 시놀로지의 NAS '디스크스테이션 DS1520+’과 함께라면 업무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Intel 쿼드 코어 2.0GHz CPU를 지원해 프로페셔널급 응용 프로그램 접속, 파일 분류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까지 초고속으로 진행 가능하다. 이전 세대인 DS1019+와 비교 시 파일 인덱싱 속도는 13.8%, PHP 응답 속도는 126% 빨라져 PC를 깔끔하게 유지하면서 목표 시간 내에 업무를 완료할 수 있다. M.2 2280 NVMe SSD 슬롯 2개를 기본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캐시 기술로 데이터 입출력 성능이 향상된다. 확장 유닛인 ‘DX517’을 추가할 경우 드라이브를 최대 15개까지 확장해 저장소 용량을 원하는 만큼 늘릴 수도 있다. 시놀로지 드라이브를 활용하면 Windows, macOS, Linux, Android와 iOS 등 주요 OS에서 주고 받는 모든 파일을 동기화해 필요할 때마다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확인 가능하고, 저장 공간 또한 절약할 수 있다.

# 프리미엄 자연광으로 60년 동안 품질이 유지되는 스탠드 조명,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모프 데스크'

개발자에게 있어 업무 환경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데이터베이스 설계, UI 디자인, 코딩 등 고도의 집중력과 시간을 요구하는 분야의 업무를 문제 없이 수행하려면 일에만 몰두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다이슨의 프리미엄 LED 스탠드 조명 '라이트사이클 모프 데스크'는 상황에 따른 여러가지 라이트 모드와 깔끔한 디자인, 손쉬운 조작법으로 개발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1,000 Lux이상에 달하는 밝기에 빛 깜박임을 최소화했으며 눈부심 방지 처리 프로세스를 거친 제품이기에 눈에 부담이 덜하다. 주변 밝기와 햇빛 노출 정도에 따라 색 온도를 자동으로 변경해 몰입감을 높이고 몸에 긴장을 풀어주는 등 맞춤형 조명 환경을 제공하는 것 또한 특징이다. 조명에 가까이 다가가면 저절로 켜지고, 5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알아서 전원을 꺼 에너지 절약 또한 가능하다. 다이슨의 히트 파이프(Heat Pipe) 기술로 LED에서 발생하는 열을 배출해 잦은 색상 및 밝기 조정에도 무리 없이 60년 동안 사용해도 최초 품질을 유지하는 평생 보증 제품이다. 헤드 부분은 360° 회전되고, 수직 및 수평 조절도 자유자재로 가능하다. 스프링이나 축과 같은 부품 사용을 최소화해 오래 사용해도 처지거나 기울지 않는다. 다이슨 링크(Dyson Link) 앱을 사용하면 스터디, 부스트, 릴렉스 등 라이트 모드를 변경할 수 있고, 개인 프로필을 입력하면 사용자 연령대에 맞는 밝기로도 조절할 수 있다.

장영락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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