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이 기업 구성원들에게 재택 근무 확대, 워케이션 시행과 스톡옵션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세상엔 공짜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기업은 혜택을 제공한 만큼 직장인들에게 향상된 업무 퍼포먼스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 

그렇기에 오늘날의 눈치 빠른 실무자들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면서도 조직 문화에 원만히 융화되는 소위 센스 있는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가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성적인 노력과 함께, 일잘러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성능과 특별한 포인트를 갖춘 IT 장비다. 지금부터, 높은 성능 지표를 갖춰 실용적이면서도 특별함 한 스푼 더한 센스 넘치는 신상 IT 아이템을 알아보자.

# 부드럽고도 경쾌한 키감의 TTC 적축 스위치 탑재, 세로 스탠드 거치가 가능한 사무용 무선 기계식 키보드, 로지텍 '시그니처 K855'

지난 달 로지텍에서 출시한 '시그니처 K855'는 사무용 기계식 키보드를 찾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눈여겨볼만한 제품이다. 무엇보다도 TTC 적축 기계식 스위치를 채택해 부드럽고도 경쾌한 키감을 구현했고, 입력과 동시에 즉각 인식하는 빠른 반응 속도를 갖췄다. 최대 5천만 번 클릭에도 끄떡없을 정도의 튼튼한 키 내구성 또한 강점이고, 4°와 8°로 조절이 가능한 높이 받침대를 갖춰 장시간 업무에서 오는 손목 부담까지 줄였다. 컴팩트한 텐키리스 디자인으로 사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세로로 스탠드 거치 또한 가능해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수직으로 세워 두고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마저도 뛰어나다.

멀티태스킹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안정적인 무선 연결성과 다중 업무 성능도 확보했다. 블루투스 LE와 로지 볼트 리시버를 통한 무선 연결을 지원해 최대 10m 거리에서도 무선으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맥OS, 리눅스, 크롬OS, 안드로이드, iOS, 그리고 iPadOS와 모두 호환되고, 이지 스위치를 통해 최대 3대의 디바이스와 동시에 페어링한 후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어 멀티태스킹에도 적합하다. 업무 능률을 더욱 높이고 싶다면 Logi Options+ 소프트웨어에서 기능(FN)키에 원하는 기능을 커스터마이징 하면 된다.

# 16:18 화면 비율로 업무 효율 향상과 공간 절약이 동시에 가능한 특별한 모니터, LG전자 '듀얼업 모니터'

대부분의 사무가 PC 기반으로 진행되는 시대인 만큼, 사무용 모니터의 중요성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멀티태스킹 능력을 필수로 요구하는 요즘에는 많은 직장인들이 듀얼 모니터 환경을 업무를 진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중 모니터 업무 환경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등 불편함이 있다. 그렇다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화면 비율로 시장의 반향을 얻고 있는 LG전자의 최신 제품인 ‘듀얼업 모니터’는 어떨까?

듀얼업 모니터는 16:9 모니터 2대를 위아래 하나로 붙여 놓은 디스플레이 형태로 출시, 이전부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각선 길이 70.1cm 의 세로 대화면 구성으로, 공간을 절약하는 동시에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업무에 참고할 웹페이지를 보면서 동시에 별도 창 전환 없이 다른 프로그램에 곧바로 붙여 넣으며 업무를 진행할 수 있고, 데이터 양이 많은 스프레드시트를 스크롤 없이도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 성능 또한 뛰어나다. 2560 x 2880의 SDQHD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갖춰 178º의 넓은 시야각과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게다가 HDR(High Dynamic Range) 10 기술을 탑재해 눈으로 보는 것과 거의 흡사한 수준의 생생한 화면을 표현한다. 이와 더불어 자동 밝기 조절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에 맞추어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할 수도 있다. 기본적인 모니터 높이 조절부터 전후, 좌우 이동, 스위블, 피벗, 틸트가 모두 가능해 자세를 고치고 싶을 때나 동료와 함께 의견을 나눌 경우에도 간편하게 원하는 위치로 조절할 수 있다.

# 건강 관리를 스타일리쉬한 명품 반지로 스마트하게 해결해 보자! 구찌X오우라 ‘스마트링'

‘일잘러’의 칭호는 흔히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주어지지만, 업무 능력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한 건강 관리 또한 일잘러가 되기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다. 진정한 프로페셔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구찌가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오우라와 협업해 선보인 ‘스마트링’과 함께 탁월한 패션 센스와 자기 관리 능력을 갖춰 보자.

구찌와 오우라가 협업한 스마트링은 오우라의 ‘스마트링 3세대’ 제품을 기반으로 신체 데이터를 측정, 수집하는 7개의 온도 센서와 LED 센서 3개를 통해 다양한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수면 상태와 심박수를 분석해 가장 알맞은 취침 시간을 제안하고, 움직임 센서를 통해 착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파악해 알맞은 수준의 워라밸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위 두 항목과 체온을 종합해 스트레스의 정도를 고려한 1일 기준 개인 별 적정 활동량을 제시한다. 모든 데이터는 오우라에서 제공하는 전용 앱에서 매일 총 3가지의 종합 점수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호흡과 운동, 명상, 숙면에 도움되는 오디오 콘텐츠도 살펴볼 수 있다. 구찌 특유의 모노그램 패턴이 적용됐고, 무게도 4g에 불과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 없다. 방수 기능도 최대 수심 100m까지 지원한다.

장영락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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