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바로 오늘(8월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배지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2년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중단했던 영화제·시네필 배지 운영을 재개한다. 국내외 영화 관련 업종 종사자 및 영화 협회나 단체, 국내외 영화제를 대상으로 한 영화제 배지부터 영화⋅영상 관련 대학(원)생을 위한 시네필, 그리고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등 기존 부산국제영화제의 배지를 올해 정상 운영함으로써, 한층 활기찬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지 신청 대상은 △영화제(영화 또는 영화제 관련 종사자) △시네필(영화⋅영상 관련 대학(원)생)이다. 배지 발급을 통해 영화제 기간 1일 최대 4편의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배지별 전용 데스크에서 발권 가능하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제 배지 1차 사전등록은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2차 사전등록은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네필 배지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오픈되며, 현장 등록은 불가하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유료 배지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https://bi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3년 만에 배지 운영을 재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5일(수)부터 10월 14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은영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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