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농촌인력 감소와 노동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해 농촌일손부족 현상도 점차 더해지고 있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하여‘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동안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은 9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로 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등 265개소의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 운영 하기로 하고, 유관기관, 단체, 군부대 등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설한 “농촌인력 구인구직 정보방”을 적극 활용하면 농촌 일거리를 찾는 구직자 및 자원 봉사자를 손쉽게 연결 할 수 있어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등에게 좋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적을 보면 군부대, 경찰, 공무원, 기관·단체 등에서 17천여명이 참여하여 벼베기, 과일수확, 밭작물 수확 등 817ha의 농작업을 지원하여 줌으로써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정환우 기자  wkdrhkdcn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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