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연출 백호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서우·유승호의 커플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MBC 새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연출 백호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서우·유승호의 커플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우와 유승호는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갈 인기, 민재 캐릭터로의 변신을 눈빛과 표정만으로 완벽히 표현하고 있다.  

'욕망의 불꽃'에서 서우는 가장 많은 안티팬과 열성팬을 동시에 거느린 배우 백인기 역을 맡았으며 유승호는 영민(조민기 분)의 아들 김민재 역으로 출연해 사랑하는 여자의 과거를 연민으로 감싸 안는 따뜻한 심성을 연기할 예정이다.

서우와 유승호는 지난 7일 포스터 촬영장에서 만나 반갑게 안부를 묻고, 가끔 장난을 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감싸 안는 장면에서 어색해 하던 것도 잠시, 금세 감정에 몰입해 최고의 장면을 연출해내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
 
서우는 "유승호와 커플 연기로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 앞으로 촬영하면서 많이 친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성숙한 감정을 표현해야하는 성인 연기가 조금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서우, 유승호 외 신은경, 조민기, 이순재, 이효춘 등이 출연하는 MBC '욕망의 불꽃'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10월2일 밤 9시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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