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유흥,마사지 업종 불법취업 외국인 및 취업 알선 브로커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외국인 , 알선 브로커 , 불법 고용주  등 총 887명을 적발했다.

법무부는 19일, 지난 6월 1일부터 7월31일, (2개월간) 동안 유흥,마사지 업종 불법취업 외국인 및 취업 알선 브로커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외국인 642명, 알선 브로커 11명, 불법 고용주 234명 등 총 88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 결과, 불법입국․취업 알선 브로커는 총 11명을 적발, 이 중 2명을 구속, 9명은 불구속하여 검찰에 송치,불법고용주는총 234명을 적발, 이 중 13명을 불구속으로 검찰 송치, 210명은 통고처분, 3명은 고발, 8명은 조사 중에 있다.

이어불법취업 외국인은 총 642명을 적발, 이 중 3명을 구속, 2명을 불구속으로 검찰 송치했고, 588명을 강제퇴거, 16명을 출국명령, 나머지 33명은 고발 및 통고처분 조치했다.

이번 집중 단속에서는 최근 불법체류자 신규 발생 주요 요인이 되고 있는 사증면제 제도를 악용하여 입국한 외국인들이 불법취업하고 있는 마사지업소, 오피스텔․출장 마사지, 호스트바 등 음성적인 성매매 영업행위 등을 집중단속 ,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밀실 등을 갖추어 놓고 단속거부 또는 방해하는 경우 현장을 채증하여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는 등 적극 대처했다.

한동훈 장관은 “이민·이주 정책 컨트롤타워 설치 등 이민·이주 정책을 체계화하는 기본 전제는, 불법입국 방지 등 체류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는 “오는9월~10월까지 2개월간 서민 일자리 잠식 및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택배‧배달 라이더 업종, 대포차 이용 불법택시 영업, 계절근로 이탈 외국인 및 유학생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체류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화진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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