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6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동보호시설 ‘해오름집’(충북 청주시 오송읍)과 전통시장 ‘청주가경터미널시장’을 찾았다.

청주 가경시장을 먼저 방문한 오유경 처장은 명절 식품 유통·판매 현황을 직접 둘러보고 쌀, 과일 등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오유경 처장은 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며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식약처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유경 처장은 ‘해오름집’을 찾아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과 함께 위로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식약처는 장애인 복지시설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에게도 9월 7일 위문 금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유경 처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채우열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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