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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24시간 국내외 경제 상황 점검체계 가동, 한 치의 빈틈 없이 대응해달라제3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 개최... 정부부터 더욱 긴장감 갖고 준비된 비상조치 계획에 따라 적기에 필요한 조치 해 나갈 것
이정복 기자 | 승인 2022.09.30 20:44|(1호)

윤석열 대통령은 30일,은행회관에서 제3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은행회관에서 제3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이날 4대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민간 전문가,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등과 함께 최근 국내외 거시경제, 금융・외환시장 상황과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 유례없는 강달러의 영향으로 우리 금융・외환시장도 변동성이 커졌으며, 과거에 비해 대외건전성은 매우 강화되었으나 더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대통령은 "이번 위기는 대외 요인에 의해 시작된 전 세계 공통의 위기이지만, 내부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그 충격의 정도가 좌우될 것인 만큼, 정부부터 더욱 긴장감을 갖고 준비된 비상조치 계획에 따라 적기에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시장 참여자와 국민 여러분들이 더욱 안심하도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이 “24시간 국내외 경제 상황 점검체계를 가동하여 한 치의 빈틈 없이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참여자 토론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대외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렵지만 외화유동성 상황이 악화되면서 환율이 함께 상승한 과거 외환ㆍ금융위기 시와는 상황이 확연히 다르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또한 기업, 금융기관 모두 평상시와 비교할 때 외화자금 조달 여건에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그간 여러 차례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 위기를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경제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윤대통령은 "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때마다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반복되어온 만큼, 우리 산업을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전환해야 하며, 정부도 기업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회의 직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글로벌 에너지 위기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의 생생한 의견에 감사를 표하면서, "위기일수록 정부와 기업의 소통이 더욱 중요하다"는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국내외 비즈니스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수시로 정부에 전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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