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장관 김현숙)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청소년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식은 오는 11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김현숙 장관과 박형준 시장을 포함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청소년생태센터 건립(을숙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안전망팀(사하, 기장) 운영 등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위기청소년 지원에 앞장서온 부산광역시와 향후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새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 국립청소년생태센터 건립‧운영 △ 디지털 체험활동 활성화 등을 통한 청소년 활동 촉진과 함께, △ 청소년 안전망팀 확대 등을 통한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 △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정서행동문제 치유지원 및 노동인권 신장 △ 청소년지원사업 전문인력 배치 확대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2030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 생태체험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청소년이 원하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청소년의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은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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