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2.11.27 일 14:03
상단여백
HOME 뉴스/자유TV
농식품부, 폐광에서 잃어버린 희망, 농촌융복합산업에서 찾아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정선블루베리 협동조합김관구 대표’ 선정
정화진 기자 | 승인 2022.11.24 08:49|(1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이달(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정선블루베리 협동조합(이하 정선블루베리) 김관구 대표’를 선정했다.

폐광으로 일자리를 잃은 지역민들이 협동조합을 결성(’13)해 유기농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며 지역의 자연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선블루베리는 자가 생산(4톤, ’21) 및 4개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3톤)를 통해 연간 7톤의 유기농 블루베리를 조달(1차)하고, 블루베리즙·누룽지·꿀·분말 등의 가공품을 생산(2차)하며, 수확 체험, 잼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영위하는 정선을 대표하는 농촌융복합 경영체다.

농업에 익숙지 않은 폐광촌 7개 읍·면 주민들은 2008년 당시 소관 지자체인 강원도에서 소득작목으로 권장하던 블루베리를 재배하게 되었고, 해발 700m의 오지 마을인 운치리*(雲峙里, 우뚝한 산 가운데 구름이 걸려있는 동네)에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유기농 블루베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4년여간의 연구 끝에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된 ‘블루베리 벌꿀’을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17)하는 한편, 온라인 라이브 방송, 크라우드 펀딩 등 판로를 다각화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다.

또한 일 년에 서너 달만 운영하는 수확 체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탁 트인 하늘과 드넓은 농장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팜 파티, 별구경, 드론 날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작정 블루베리를 키우다가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공제품을 만들었고, 우연하게 찾아온 유치원생들이 예뻐서 체험을 시작한 것이 알고 보니 6차산업이었다.”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블루베리 체험을 다시 활성화하고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역의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더욱더 기여하겠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최정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정선블루베리는 폐광으로 인한 지역의 위기를 지역주민과 함께 극복해나가는 농촌융복합 경영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농가 경영 안정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우수 경영체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화진 기자  webmaster@jybtv.kr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화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발행처:(주) 자유방송  |  등록번호:서울 아 00459 |  등록일:2007년 11월 2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흥섭
회장 : 심흥섭  |  대표이사/발행인:박세란 webmaster@jybtv.kr   |  편집인:심흥섭
서울 종로구 난계로 259,1109호 (숭인동,경일오피스텔)  |  대표전화: 02-3275-3479
본사이트의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자유방송이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승인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ㆍ전재 복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자유방송.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