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2010 인천도호부대제’가 오전 09시 30분에서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대제에는 초헌관으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박우섭 남구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아헌관으로 김기신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종헌관으로 교육감을 대신하여 이팽윤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장이 참석하였다.

식전공연인 판굿, 대취타 공연 후 인천도호부대제 제례행사가 거행되었다. 제례행사에서 초헌관이 헌작, 부복, 축문낭독을 하였으며, 이어 아헌관, 종헌관 순으로 헌작, 부복하였습니다. 제례가 끝난 후에는 퓨전국악 및 줄타기와 같은 축하공연과 함께 음복례로 참석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인천광역시는 이번사업을 매년 시민의 날을 맞아 정례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인천의 역사성과 애향정신을 고취시킴은 물론 인천의 정체성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인천의 전통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순혁 기자  ksh00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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