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사랑병원은 전국 10개 업체를 선정하는 ‘기업학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포스코, 현대오일뱅크 등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어 19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진다.

2010년도 기업학습 우수사례 공모전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내 공.사 기관의 학습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인적자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학습 우수 사례를 발굴, 전파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마음사랑병원에서는 ‘학습을 통해 비젼을 실천하다, 학습조직 운영사례’로

의료계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2006년에 수립된 “평생학습체계”를 기반으로 현재 5개의 학습 조직이 운영되고 있으며,

병원 대내외적으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병원의 비젼 및 직무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디자인된 학습 조직이 직원들의 핵심 역량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은 본 사례의 가장 큰 특징이다.

마음사랑병원의 사례는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는 중소 병원들뿐 아니라, 타 분야의 중소기업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병원의 비젼 과도 같은 방향으로 디자인되어진 학습조직의 내용으로

독서토론은 토론문화를 형성하고, 사이코드라마는 환자들의 치료프로그램의 치을 향상시키며, 모닝포럼은 직원들의 경영학적 감각과 지식을 형성시켜주는 등 병원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함께 각각의 과정이 필수 역량으로 연결고리가 이어지고 있다.

직원들은 ‘마음사랑병원의 미래는 곧 사람이다!’라는 경영진의 열린 마인드를 바탕으로 조직의 전략적 목표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관리하고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방안을 추진하였기에 우수사례 기관 선정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졌다.

마음사랑병원은 한국서비스품질우수병원 인증,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적자원개발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기업학습우수기관으로 선정은 명실상부한 선진병원으로의 자리매김을 굳히고 있는 결과가 되어진다.

익산/국동호 기자  rnrehdgh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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