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게이트(대표 이해준)는 중국 수출입 대행 ‘1688 통합 물류 ERP’를 3년간에 개발 끝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 개발을 이끈 이해준 대표는 2006년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무역 전문가 및 온라인 셀러이다.
 
제품 수입을 위해 필요한 것은 수출입을 도와줄 신뢰할 수 있는 무역 파트너들이 필수이다. 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사들을 섭외하는 과정이 가장 어렵다. 그 이유는 수많은 관련된 업체가 있으나 나에게 맞는 업체 여부는 실제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파트너사의 서비스 비용은 합리적인지 또는 신뢰할 수 있는 업체인지 내 질문에 합리적인 가이드를 주는 업체인지는 시작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굿게이트는 이러한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개발되었다. 굿게이트를 이용하면 상품 선정, 제품 구입, 대금결제, 재고관리, 수출, 수입, 요건검사(각종 인증 과정), 세관신고, 내륙배송, 제품인도 등을 일괄적으로 ERP를 통해 투명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과거에는 수출입 업무와 관련된 각각의 업체에 수입자가 직접 연락하여 업무를 지시 감독하여야 했으며, 처음 수입업을 시작하는 사업자에게는 그 자체로 사업 시작의 높은 진입장벽일 수밖에 없다. 또한 그 과정에서 경험이 없는 수입자에게 불필요한 많은 비용들을 청구하는 악덕 업체가 비일비재하다.
 
굿게이트 서비스는 바잉부터 국내 통관까지 전산으로 투명하게 관리되어 의뢰자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제품 수입 비지니스를 아주 손쉽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A씨의 경우 도매로 납품을 받은 가격보다 온라인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가 있어 애를 먹은 적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A씨와 같은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무역 수입업을 약 10년 동안 이어온 굿게이트에서는 확실한 마스터키가 되어 줄 수 있는 ERP 서비스를 개발했다.
 
굿게이트의 ERP는 직접 제조사를 섭외하고 수입 및 판매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이다. 쉽게 말해 제품 납품가 없이 직접 모든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확실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A씨는 굿게이트 서비스를 이용해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이제는 인터넷 최저가에도 높은 수익률로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굿게이트 관계자는 전했다.
 
굿게이트 관계자는 “이러한 대행업무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수수료는 존재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수수료는 자영업자가 스스로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것을 따져봤을 때보다 최대 70%이상 저렴하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초보자 양성과정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고, 불량이 많은 품목군의 경우 요청사항에 따라 검수를 진행하고 반품까지 일괄 처리하여, 비용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게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해당 서비스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 불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배영수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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