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정상화를 촉구한다>

우리는 최근 대한민국광복회가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비리와 내홍 그 이후 직무대행 등의 파행으로 존경 대신 지탄 받는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1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광복회 정상화 국가원로 촉구 공동 성명서 간담회에 참석하여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 및 독립운동관련 국가원로분들과 함께 광복회 정상화 촉구 공동 성명서 발표 간담회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광복회’란 어떤 단체인가?

대한민국 건립의 초석으로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역사적 사명을 띤 곳이 아닌가?

그런 단체가 내홍에 휩싸여 그 권위와 위상이 땅바닥에 떨어져가고 있다.

반세기가 넘도록 국민의 존경을 받으며 국가 원로단체로서 품위를 지켜오던 단체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커가고 있다.

위기에 빠진 광복회의 현실을 볼 때 광복회 스스로 자정노력도 필요하지만, 국가보훈처에서도 관심을 갖고 광복회가 조속히 정상화되어 국민들로부터 존경 받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

어서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거룩하던 그 정신을 되살리고 다시금 우리 사회의 드높은 등불이 되어 달라!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

김 황 식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장

정 양 모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전 지 명

의암손병희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손 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사무총장

문 무 일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장

김 재 실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

명 노 승

면암최익현선생기념사업회장

김 동 대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장

정 수 용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

문 영 숙

김좌진 손녀

김 을 동

윤봉길 손녀(국회의원)

윤 주 경

윌리엄 린튼(건국훈장 애족장) 손자

인 요 한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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