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에게 공식적으로 상을 수여한 한국인이 등장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인 크리스퍼-카스9 유전자 가위를 개발해 2020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제니퍼 다우드나'와 세계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힐 정도로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술가인 '리처드 도킨스'가 김영훈 한국 USIA 협회장으로부터 2023 USIA 어워드를 수상받았다.

 USIA 어워드는 한국 USIA 협회를 통해 김영훈 협회장이 직접 수여하는 상으로, 인문 사회 과학 각 분야에 공헌한 존경받는 학자 또는 지식인에게 매년 수여된다.
 
김영훈 USIA 협회장은 "이 상의 목적은 인류에 지대한 공헌을 한 지식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감사를 표하는 것"이라며 "모든 수상은 수상자의 동의를 얻은 후 수여된다"고 전했다.
 
역대 USIA 어워드 수상자로는 세계 100대 지식인 1위를 차지한 '노엄 촘스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저자인 '유발 하라리',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인 '엘리자베스 블랙번', 수학계의 모차르트이자 필즈상 수상자인 '테렌스 타오', 세계 부자 순위 1위(2021년 기준)이자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 등이 있다.
 
김영훈 협회장이 이끄는 USIA에는 USIA 어워드 이외에도 USIA 펠로우십을 통해 세계 최고의 학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하버드대, 예일대, 프린스턴대, 스탠포드대, 컬럼비아대, 펜실베니아대, 시카고대, 듀크대,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 등에 소속되어 있는 교수진들이 USIA 명예 및 고문 펠로우십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훈 USIA 협회장의 이력 또한 남다르다. 그는 2015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여 세계 천재 3위로 이슈화된 바 있으며, 현재 세계천재인명사전에 세계에서 아이큐가 가장 높은 사람으로 등재되어 있다.

심흥섭 기자  webmaster@jybtv.kr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