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을 선도하는 기업인 ExpressVPN이 1월 24일 VPN 서비스 유료 가입자가 180개국에서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ExpressVPN은 안전하고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인터넷 경험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UA.SUPPORT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UA.SUPPORT는 난민에게 절실히 필요한 법적 지원을 연결해주는 데 전념하는 비정부기구(NGO)다. ExpressVPN은 라이선스와 사이버 보안 훈련을 제공하며 이는 억압적인 상황에 있는 많은 이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

ExpressVPN 부사장 해럴드 리(Harold Li)는 “400만 가입자는 우리에게 큰 업적으로 자랑스럽다”며 “이 성과는 많은 사람이 자신의 디지털 라이프에 더 많은 통제권을 갖길 원하고 온라인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럴드 리 부사장은 “이러한 흐름이 ExpressVPN을 여기까지 이끌었고, 계속해서 혁신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온라인상에서 직면하는 요구와 도전은 계속 변화하고 있으므로 ExpressVPN 역시 변화해야 한다. 400만 사용자를 비롯해 누구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ExpressVPN은 지난해 다음과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기존 VPN의 영역 확장: ExpressVPN은 당사 첫 번째 하드웨어 제품이자 최초의 VPN 내장 Wi-Fi 6 라우터인 에어코브(Aircove)를 출시했다. 또한 ExpressVPN 앱에 통합된 비밀번호 관리자인 Keys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선구적인 기술 및 혁신: 라이트웨이(Lightway)를 도입하고, 스레트 매니저(Threat Manager) 및 패러렐 커넥션스(Parallel Connections)와 같은 기능으로 VPN 서비스를 강화했다.

더 강력한 신뢰성 및 투명성 제공: 11건의 독립적 제3자 감사를 시행했다. 또한 ExpressVPN은 버그크라우드(BugCrowd)에서 가장 높은 포상액을 제시하며 트러스티드서버(TrustedServer)에 관한 중요한 보안 버그를 발견하고 입증하는 모든 사람에게 10만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VPN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 지원: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터넷 환경은 개인이 서로 관계를 맺고, 조직을 이루고, 억압을 극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ExpressVPN은 1년간 도움이 필요한 NGO, 활동가, 언론인 1000명 이상에게 무료 이용권을 제공했다.

배영수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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