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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한국의 아름다운 ‘블루마운틴’ 소개스페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임채욱 사진작가의 ‘블루마운틴’ 전 개막식 성황리에 개최돼
김은영 기자 | 승인 2023.03.17 10:57|(1호)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오지훈)은 16일,(현지시각) 문화원 갤러리 ‘한울’에서 ‘블루마운틴(Blue Mountain)’ 제하 임채욱 사진작가 작품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현지 포토북 클럽 마드리드(PhotoBook Club Madrid)과 협력하여, 본 개막식 1시간 전 진행한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홍보를 시작한 당일 좌석이 매진되었으며, 참여객들은 작가의 사진 인화용 한지 개발 과정과 〈산〉 시리즈의 변천 과정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경청했다.

 

포토북 클럽 마드리드 회장 후안 바르테(Juan Barte)는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자신의 관점에서 “임채욱 작가의 ‘구김 산수화’의 제작 과정과 ‘한지’를 사용해 사진과 회화의 경계점을 보여주는 작가의 작품이 매우 인상적이고 독창적이다”라고 전했다.

 

임채욱 작가는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작품 활동은 사진으로 시작했다. 어린 시절 고향에서 자라고 놀던 산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정체성과 작업의 주제를 찾게 되었다. 한국의 산을 주제로 사진으로 담고 ‘한지’에 인화한 작품들을 지난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한지’는 한국의 쪽빛을 가장 잘 구현해 낼 수 있는 물성을 지녔다. 은은한 달빛의 질감과 때로는 거친 날 것의 질감 그리고 빛과 색이 깊게 스며들도록 열어주는 ‘한지’만의 물성은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넘어 현대 산수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블루마운틴’ 전시회에는 임채욱 작가가 ‘블루마운틴’의 쪽빛 능선의 장엄함과 아스라이 펼쳐지는 온화함을 붓이 아닌 카메라로 ‘한지’에 그려낸 산수화, 사진을 손으로 구겨서 만든 입체 작품 일명 ‘구김 산수화’, 관객의 소리에 반응하는 스마트 조명을 탑재한 융합적인 작품까지 총 12점이 선보여, 작가의 독특하고 다양한 예술세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임채욱 작가는 개막식 행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화가인 피카소가 태어난 스페인에서 전시회를 열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블루마운틴’전이 스페인 관람객들에게 한국 산의 아름다움과 ‘한지’의 고유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지훈 문화원장은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한 만큼, 이번 전시회로 스페인 국민들이 한국에도 아름다운 ‘블루마운틴’이 존재함을 알고 많이 방문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김은영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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